인천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위원들이 행사준비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분과(위원장 김상봉)는 지난 8월 22일 신현원창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전대인 주민대표와 함께 '2025 에너지의 날 맞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키트(절전형 멀티콘센트, 절수형 샤워헤드, T-money 카드)를 서구 주민들에게 배포하며,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대인 주민대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런 캠페인이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서구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김상봉 환경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오늘 나눠드린 키트가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 접수를 못한 주민분들이 현장에서 접수하고 탄소중립키트를 배포 받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가 적어 실천방법을 몰랐지만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가정에서 쉽게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실천을 할 수 있다는것데 대해 높은 호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